가야시대 김해 원지리고분 규모 김해시 인근지역 '최대급'

3호분은 봉분 직경이 20m, 높이 3m로 김해시와 주변지역에서 확인된 무덤 중 최대급
기사입력 2017.11.27 15:0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원지리발굴현장4.jpg
원지리3호분 전경(사진=김해시)


가야시대 김해 원지리고분 규모가 김해시와 주변지역에서 확인된 무덤 중 최대규모로 밝혔졌다.
 
김해시는 27일(월) 오전10시30분은 발굴현장에서 자문위원회를, 오후 2시에는 주촌면사무소에서 시민을 설명회를 개최해 김해 원지리고분 긴급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크기변환_11.27(2. 원지리3호분 내부광경).JPG
원지리3호분 석실 내부(사진=김해시) 

원지리고분군은 김해시 주촌면 원지리 산2-2번지 일대에 조영된 봉분을 가진 무덤군이며 시기는 5∼6세기대로 가야시대이다.

총 7여기의 봉토분과 기타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으며 전체 분포면적은 56,000㎡이다.

고분군 중 가장 규모가 큰 3호분을 발굴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발굴조사기관인 (재)경상문화재연구원은 11월 1일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12월 8일 완료할 예정이다.

발굴조사 결과, 3호분은 봉분 직경이 20m, 높이 3m로 현재까지 김해시와 주변지역에서 확인된 무덤 중 최대급으로 밝혀졌다.

봉분 안에 조영된 석실은 한쪽 단벽에 출입시설을 마련한 구조이다.(횡구식석실) 석실의 규모는 길이 7.3m, 너비 1.45m, 높이 1.57m이며 세장(細長)한 형태를 나타낸다.

크기변환_11.27(5. 석실내부 출토 개(蓋,토기뚜껑).JPG
석실내부 출토 개(蓋,토기뚜껑) (사진=김해시)

현재까지 출토된 유물은 도굴의 피해로 단각고배(다리가짧은토기)와 철기, 유리구슬 소량이 확인되고 있으며 현재 석실바닥 조사는 진행 중으로 상세한 발굴결과는 추후 다시 공개 예정이다.

김해에 봉분이 있는 가야시대 고분은 수로왕·왕비릉, 구산동고분군이 있지만 고총고분(高塚古墳)이 밀집되어 분포하는 것은 원지리고분군이 유일하며 400년 고구려 남정이후 금관가야의 쇠퇴 원인을 밝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자문위원회 및 시민들을 위한 설명회를 통해 원지리고분군 문화재지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발굴조사 결과를 통해 체계적인 보존계획을 수립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김해인터넷뉴스 & ghi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김해인터넷뉴스(http://ghinews.co.kr)    대표이사 : 권인준   |   50934 경남 김해시 활천로36번길 30 (우) 
  •   명칭 : 인터넷신문  |  발행일 : 2007년 2월 16일   |  등록번호 : 경남아00038  |  등록일 : 2007년 2월 16일
  •   발행, 편집인 : 권인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만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권인준
  •   대표전화 : 055-327-3242    |   FAX : 0303-3130-6632   |
  •   김해! 하루의시작, 김해 인터넷 뉴스  ⓒ2006 GH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김해인터넷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