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국시조대왕 숭선전 춘향대제 봉행

허성곤 김해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기사입력 2018.04.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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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춘향대제4.JPG
 
국가사적 제73호인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가락국 시조대왕 수로왕과 2대 도왕부터 9대 숙왕까지 가락국 9왕조의 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춘향대제(사진)가 4월 30일(음. 3월 15일) 전국의 종친회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하여 김성문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장이 아헌관을, 조용석 김해향교 유림이 종헌관을, 그리고 김창윤 부산 기장 김해김씨 의열사 회장과 숭선전제례 집례기능이수자인 김성영씨가 각각 대축과 집례를 맡아 대제가 진행되었다.

숭선전(崇善殿)은 가락국을 세운 시조대왕 수로왕과 시조왕비 허왕후의 신위를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는 전각으로 우리나라 팔전(八殿)의 하나이며, 2대부터 9대까지 8왕조의 왕과 왕비의 신위는 숭안전(崇安殿)에 봉안하고 제향을 올린다.

숭선전 제례는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대제(大祭)를 봉행한다.

숭선전 제례는 가락국이 멸망한 이후 새로운 나라가 들어선 뒤에도 나라에서 주관하여 1,800여 년의 역사를 면면이 이어져 온 만큼, 그 역사적 가치가 탁월하며, 가야의 명맥을 김해가 계승하고 있다는 증거이자 김해를 대표하는 중요 제례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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