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김해신공항 추진 규탄 결의안 채택

이정화 부의장 삭발, 조팔도 의원 대표발의로 대통령, 국토부 장관, 경남지사, 경남도의회 의장, 부산시장 등에 송부
기사입력 2018.09.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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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의 김해신공항 추진에 대한 규탄 결의1.jpg
 결의안 채택 후 이정화 부의장이 국토부의 원안 강행을 강력 규탄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김해시의회 10일 개의된 제213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추진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해 대통령, 국토부장관, 경남도지사, 경남도의회 의장,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울산시장, 울산시의회 의장 등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팔도 의원의 대표발의로 채택된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추진에 대한 규탄 결의안의 주요골자는 국토부가 지난 9월 6일 발표한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는 김해시민에 대한 배신이요, 속임수로 동남권 관문공항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아울러 중간보고의 가장 심각한 내용은 위험과 소음피해의 확대를 가져올 40도 각도의 신 활주로 방안을 그대로 두고서 공항을 확장하여 2배 이상의 비행횟수를 늘리겠다는 것에 있다며 신공항의 소음피해 예상으로 김해지역의 경우 75웨클의 소음피해 가구를 0으로 본다는 것은 현재도 소음으로 고통 받고 있는 김해시민에 대한 두 배의 기만이며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이륙각도를 22도 조정한다는 것은 소음피해주민을 서쪽으로 확대하여 김해 장유까지 늘린다는 것 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며 김해시민과 인근지역 주민 및 의회와의 연대투쟁, 국토부에 대한 법적 고발, 감사 요청, 소송 등 김해시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토부가 진행하는 부당한 정책을 저지할 것이라고 결의하고 있다.

특히 김해시의회 이정화 부의장이 결의안 채택 후 본회의장에서 김해신공항 건설에 대한 국토부의 원안 강행을 강력 규탄하며 삭발해 결연한 의지를 보였는데 김해시의회는 지난 제7대에도 이광희, 박민정 의원이 삭발하는 등 김해신공항 건설 반대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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