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작년 일자리 2만5,560개 창출
3년 연속 정부 일자리 대상 수상, 전국 유일 의생명 강소특구 지정
기사입력 2019.07.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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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3년 연속 정부 일자리 대상을 수상했다.김해시는 지난 1년간 2만5,56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공공부문 1만7,982개, 민간부문 7,578개로 민선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 목표의 25.6%를 달성한 셈이다.일자리 창출은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일자리도시로 인정받았고 특화산업 분야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공약한데 이어 민선7기 취임 소감에서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하겠다고 강조했다.김해시는 2022년까지 고용률 68.8%, 일자리 10만개 달성을 목표로 7대 분야, 13개 추진전략, 33개 실천과제에 집중 할 계획이다.허 시장은 “민선7기 1년을 돌아보면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시민 체감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민선7기 2년차에 즈음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특히 우리시의 좋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인준 기자 kij57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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