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강소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 탄생

㈜더블유랩, 재료연구소 기술 사업화
기사입력 2020.03.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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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의생명·의료기기) 제1호 연구소기업이 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해 1호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된 ㈜더블유랩(대표이사 김용희)은 재료연구소의 '유연소재 기반 플라즈마 패치 기술'을 활용해 아토피, 건선, 탈모,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용 패치를 제조하기 위해 재료연구소와 ㈜신영에어텍의 공동 출자로 탄생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이다.

세부 기술 내용은 두 가지다.

저온 플라즈마가 발생하는 활성종과 전기장은 인체 피부의 살균효과가 뛰어나며, 유연소재 기반 플라즈마 패치는 저온 플라즈마를 인체에 쉽고 안전하게 적용 가능해 웨어러블 기기로 개발이 가능하다. 최근 이슈화된 코로나(COVID-19) 확산방지를 위한 휴대용 살균기기로도 적용이 가능하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 자본금 중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정부는 3년간 100%, 2년간 50%(최대 5년)의 법인세 감면 혜택과 함께 제품화와 판매를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더블유랩은 지난달 20일 법인을 설립해 김해의생명센터 테크노타운동에 입주했으며, 당초 오는 4월 연구소기업 등록 목표를 2개월 앞당겼다.

김해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와 협력기관인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지속적인 병원연계 컨설팅 등 다각도의 연구소기업 등록을 지원하고 있어 기술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체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김해시는 설명했다.

특히 김해강소특구 전담기관인 ‘빅드림 웰바이오사업단’은 연구소기업의 신속한 설립 지원은 물론 강소특구 육성을 위한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두고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 많은 연구소기업들이 김해에서 기술사업화를 통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들의 집중지원, 세제 혜택, 사업화(OEM)지원, 임상시험, 병원 마케팅, 공장부지 안내, 의생명 CRA 전문인력양성을 비롯해 입주와 저렴한 제조공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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