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해외 입국자 1명 추가 감염, 자택과 보건소 이외 이동 없어
기사입력 2020.04.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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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달 31일 미국 유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김해9번(여, 30세) 확진자는 대청동 거주자로 지난해 7월부터 미국 유학 체류 중 지난 3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코막힘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김해시는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CCTV 등 분석결과 자택과 보건소 이외 이동이 없어 자택 및 동선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이며 접촉자인 가족 1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유럽, 미국, 동남아 등에서 하루 평균 30여명이 입국하는 가운데 이들 중 무증상 감염 사례도 있어 해외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는 방역강화대책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번 사태 이후 지금까지 해외 입국자는 유럽 132명, 북아메리카 122명, 아시아 162명 등을 포함해 총 464명으로 자가격리 111명과 능동감시 353명 중 음성은 93명이다.

허성곤 시장은 “최근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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