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후보, 장유소각장 완전 지하화 및 유럽형 첨단설비 도입 추진

사용연한 앞둔 노후·포화된 장유소각장 주민안전위해 현대화·증설 시급
기사입력 2020.04.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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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4.15총선에 출마하는 김해을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사진)가 장유소각장 주민참여 안전기준 강화 및 환경개선 공동추진위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시는 56만 시민 생활폐기물 발생량 1일 190톤에 달하고 있으나 현재 처리용량은 최대 150톤에 불과하다. 1일 40톤 이상 초과된 생활폐기물은 부산시 생곡처리장에 위탁처리하고 있지만 부산시의 상황에 따라 대기하거나 적치된 물량만 3,000톤가량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대로 방치하게 되면 김해시의 쓰레기 대란은 필연적이다. 장유소각장은 사용연한 2021년 6월을 앞둔 상황이어서 현대화가 시급하고, 김해시 인구 증가로 증설도 불가피하다. 책임있는 정치인이라면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장유소각장 비대위(이하 비대위)는 증설반대와 이전요구를 하고 있으나 이전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비대위가 주장하는 봉림석산은 이미 모 기업체가 채석허가 영업 중인 곳으로 사업이 마감되면 적치복구 등의 법적 행위가 진행되어야 하는 곳으로 10년 이내 이용불가해 사실상 불가하다는 것이 판명 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후보는 “비대위의 증설 및 이전요구는 주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을 지키고자 하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고, 이런 요구가 안전·환경기준 강화와 환경개선을 이끌어 주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부곡주민협의체와 주변 아파트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안전·환경기준 강화 및 환경개선 공동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김정호 후보는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소각장 완전 지하화 등 획기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하겠으며, 이 또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등 협의결과에 의거, 시설 현대화 기본설계를 지하 25m부터 토목설계를 할 수 있고 최근 환경부의 표준사업비 상향조정과 함께 주민요구를 사업비에 반영할 수 있어서 환경부와 재원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부의 ‘그린뉴딜’사업도 활용, 유럽형 소각로 및 첨단방지시설을 도입하고 지상부에 예술타워와 체육공원조성,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를 결합하는 에코스마트 자원순환시설로 조성, 시민의 건강과 안전, 교육적 효과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추진위가 구성되면, 주민건강 영향평가, 악취 및 다이옥신 배출기준 강화, 환경영향평가 등 안전·환경기준에 대한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준을 수도권 수준으로 강화할 것이며, 주민지원 확대 등을 입법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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