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취약계층·전통시장 대상 '맞춤형 기후변화 지원사업' 추진

사업비 8억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폭염완화 쿨링지원사업
기사입력 2021.04.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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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기후위기 걱정 없는 기후안심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맞춤형 기후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기후변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이 대상으로 주요 사업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폭염완화 쿨링지원사업이며 전체 사업비는 8억원이다.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어린이, 노후 건축물 거주자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폭염,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김해시는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을 들여 사업에 나선다.
 
사업 대상지는 진영읍 구도심 일원이며 세부적으로 차열·단열사업, 실내환경 개선사업, 쿨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차열·단열사업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건축물과 노후 건축물의 옥상과 벽면에  태양열 반사효과가 높은 차열도료를 시공, 건물 온도를 낮춰 폭염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51가구는 옥상에, 63가구는 벽면에 차열도료를 시공한다.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진영읍 동구1동 경로당 등 3개 경로당의 기존 낡은 창호를 이중단열창호로 교체하며, 쿨쉼터 조성사업은 진영 역사공원 어린이 물놀이 시설 주변 기존 정자에 증발냉방장치를 추가 설치해 놀이시설을 찾는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더위를 덜 느끼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대상 폭염완화 쿨링지원사업은 동상시장에 쿨링포그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원으로 추진한다.
 
폭염 완화와 냉방에너지 절감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쿨링포그시스템 설치로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6월말까지 전체 공사를 완료해 기후변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방문객을 폭염에서 보호하고 도시열섬을 완화할 계획이다.
 
김상준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기후변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기후안심도시 및 탄소중립도시 김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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